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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울산광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허미경)에서는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구·합천일대에서 진로종합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 주제는 『소·확·행』즉,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 당당하게 세상속으로 나아가자’ 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울산지역의 각 구군센터 꿈드림청소년들과 연합하여 청소년 29명, 지도자 7명 총 36명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올해 진로종합캠프는 대구 대명공연예술센터 연극 관람, 대구 이월드에서의 미션활동, 합천호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계명문화대학교 학과탐방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교밖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 및 사회진입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교밖청소년들은 “매년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올해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밖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 및 학과탐방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울산광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자립 및 사회진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익희 기자 gcns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