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재학생, 열정으로 하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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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문일고 신문반 학생기자} 문일고등학교(교장 한현식)에서는 지난 4월 29일 포커스 봉사반, 신문반, 도서반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동아리 선후배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문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포커스 봉사반 13명, 신문반 14명, 도서반 17명 등 44명과 졸업생 27명, 교장님 등 교사 6명이 참여해 총 76명이 모였으며 총 4개의 게임이 진행되었다.
행사는 각 동아리별로 선후배가 함께 만나 소개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랜 시간 만날 기회가 없어 처음 보는 자리였음에도 끈끈함이 느껴진 자리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단체 줄넘기, 짐볼 배구, 피구, 2인 삼각 이어달리기 게임을 함께 즐기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행사에 참석한 인원들은 인근 식당으로 옮겨가 함께 식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동아리별 지도 교사인 이지연, 손유리 선생님(도서반), 김동훈 선생님(포커스 봉사반), 김태웅 선생님(신문반), 전정석 선생님(전임 도서반, 신문반)도 참석하였고 동아리별 동창회 임원(졸업생)으로 임동각 회장님(도서반), 정남호 회장님(포커스 봉사반), 김재민 회장님(신문반)을 비롯한 다양한 기수의 졸업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포커스 봉사반 김동훈 선생님은 "선후배 간 호흡을 맞추며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고, 포커스 봉사반 동창회장인 정남호 회장님도 “선후배 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가 앞으로 모교와 동창회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반 송유찬 학생(문일고 3학년)은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하니 문일고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리에 대한 소속감이 더 높아졌고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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