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AI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인 시큐웍스가 태국 방콕 바이텍에서 진행된 노바빌드엑스포(NOVA BUILD EXPO 2023)에 참가해 국내기업 최초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남아 최대기업인 태국 CP그룹의 소개로 NOVA BUILD 엑스포에 처음 참가하게 된 시큐웍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유수의 빌딩 관련 업체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에서도 국내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ENP’ 등과 함께 INNOVATION AWARD를 수상함으로써 한국의 뛰어난 스마트센싱 기술력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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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인 시큐웍스가 노바빌드엑스포(NOVA BUILD EXPO 2023)에 참가해 국내기업 최초로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사진= 시큐웍스 제공) | ||
시큐웍스는 이번 NOVA BUILD 엑스포에서 배전반 내부에서 과열되는 이상 온도변화를 감지해 화재 발생 전에 감지하는 음장센서의 ‘화재 전조증상감지 기술’과, 방문객들이 이벤트 박스 내의 인형을 직접 꺼내 보고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는 ‘침입감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와 일본의 2023동경시큐리티쇼 등에 이어, 동남아에서 가장 큰 빌딩 관련 전시회인 NOVA BUILD 엑스포의 성공적인 참가를 통해 태국의 유력한 설계업체인 EEC와 협력업체 계약을 맺게 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혁신대전’과 11월 LG그룹 안전환경행사인 ‘2023 LG SHEC’에 초청을 받았으며 일본 동경로봇전시회에도 참가해 국내외로 그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기존 화재감지시스템이 뒤늦은 감지와 넓은 사각지대로 인해 화재 확산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는 것에 비해 시큐웍스의 스마트 화재 전조증상 감지 시스템은 사각지대 없이 화재 발생 전 예방도 가능하여 충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공장, 건물 등의 화재 조기 감지는 물론 배전반, 전기차충전소, ESS시설 등과 같은 화재 발생 위험 지역에 필요한 기술로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시큐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지정과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 재난제품인증, 우수발명품인증에 이어 올해 국방우수상용품 지정과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완료해 지자체는 물론 군,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폭발적인 구매가 이어질 전망이다.
노익희 기자 gcns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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