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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
차성수 구청장의 지난 8년 간 금천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청렴도 전국 최하위에서 최상위 권으로 바뀌었습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크게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천은 ‘서울의 변두리’란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천구 중심에는 아직도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상업지 비율은 서울의 최저 수준입니다. 시흥대로 동쪽으로는 경관지구로 묶여 있어 개발이 힘듭니다. 각종 시설 및 인프라 부족, 일자리 부족 등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저는 금천사람입니다. 예전 강서중이던 현 세일중학교와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곳 또한 금천입니다. 제 아이들과 함께 금천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정이 통하는 살기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금천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치 활동을 하면서 쌓은 업적은
저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지내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경험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회복에 애쓰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의 노력을 지켜보았습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튼튼해야 대한민국의 발전합니다. 구민들을 위한 튼튼한 금천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대위 총무부본부장을 맡아 일했습니다. 총본부는 대선자금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대선자금의 집행은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함은 문론 적재적소에 쓰여야 합니다. 구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구청 예산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정의 투명함은 물론 구민에게 정말 필요한 곳이 어딘지 판단해 적재적소에 쓰여야 할 것입니다.
-금천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금천구에는 추가적 설명이 필요 없는 오랜 숙제 3가지가 있습니다. 신안산선, 종합병원 건립, 군부대 이전 문제입니다. 다른 당의 구청장 후보님들께서도 이 숙제의 해결을 위해 애쓰겠다고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금천구의 3대 숙원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업은 구청장 한 사람의 힘으로 해낼 수 없습니다. 이 사업들을 조기 완료 하려면 정부, 국회, 시청, 구청 및 관계 기관들의 유기적 관계가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박원순 시장 후보 그리고 저 유성훈이 똘똘 뭉쳐 한 몸처럼 움직일 때 조속히 이 3대 숙원 사업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은 일반적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이 강화된 개발이 될 것입니다. 독산1동 분소지역과 금천구청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분소지역 장애우분들은 금천구청역을 이용하려면 시흥대교를 건너 돌아오시는 불편함을 감소해야만 합니다. 또한 광장부지 확보 등 금천구민에게 이익이 되는 개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레일, 서울시, SH공사 그리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겠습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임기시작과 동시에 행정명령 1호로 시행하고 싶은 것은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제거 전문 살수차를 추가 도입운영하는 한편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이밖에도 금천에 시급하거나 꼭 필요한 사업들이 있다면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독산역 역세권 개발, 금천 청년 콜라보홀 구축, 금천IT·패션 특정(복합)개발진흥특구, 금천 돌돔체계 구축, 교육 혁신 확산,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미래문화도시 조성, 금청형 미세먼지 추가대책 등.. 제가 공약한 대부분이 금천에 시급하거나 꼭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주요경력
●강서 현)세일 중학교
●문일고를 졸업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 석사
●김대중·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무본부부본부장
선거취재팀 gcn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