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중소기업 녹색전환 역량강화 워크샵 및 기업진단을 통한 기술교류회 진행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녹색전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18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머큐어 카토르 수브로토 호텔에서 진행된다.
ASEIC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녹색전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10개사와 인도네시아 녹색 전환을 희망하는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현지 연수 프로그램으로,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간 친환경 혁신 기술 협력 및 경영 전략 벤치마킹을 통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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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중소기업 녹색전환 역량강화 워크샵 및 기업진단을 통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한다.(사진=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제공) | ||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제조업·신재생에너지·폐기물 분야의 기업진단전문가 및 ASEAN 사무국, UNIDO, UNDP, CDP, CIB, GIZ 등 다양한 국제기구 및 기관 내 중소기업 관련 정책·사업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의 분야별 관계자가 참여해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녹색전환 워크숍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진단 및 녹색 전환 혁신 기술·경영 컨설팅 △한-인니 중소기업 녹색전환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녹색전환 트렌드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각 기업별 녹색전환을 위한 추진 전략 및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해당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우수 기업 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중소기업 현장답사 및 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녹색전환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ASEIC 이승찬 사무총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에게는 녹색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트렌드 및 정책에 맞춰 지속 발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아세안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친환경 혁신 기술 및 ESG 경영 전략 등의 녹색전환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노익희 기자 gcns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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