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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에 "죽일거야" 문자한 30대 체포

기사승인 2022.09.29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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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역 살인 뒤에도 스토킹범죄 속출… 금천경찰서, 살해 협박 한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금천뉴스 진홍기자]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이후에도 전국에서 스토킹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가해자를 체포한 경찰은 유치장 구금(잠정조치 4호)이나 구속영장을 적극 신청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월19일 오후 11시경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에게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헤어지자는 요구를 받자 연인에게 수백회 연락하며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A씨는 전 연인인 B씨에게서 이별을 통보받자 약 2개월동안 166회에 걸쳐 협박 전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에는 "살해하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주거지를 찾아가기도 했다. 
B씨의 신고로 현장에 잠복해있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된 A씨는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최대 한달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구금하는 '잠정조치 4호'와 접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2·3호’, 서면경고인 ‘잠정조치 1호’도 법원에 신청했다  
  같은 날 경남 진주에선 헤어지자는 여성의 집에 찾아가 배관을 타고 침입한 뒤 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해 잠정조치 2, 3호를 내렸고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법원은 9월20일 입장문을 내고 “신당역 사건처럼 불행한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하되 전자장치 부착, 피해자 접근 금지 등 일정 조건하에서 피의자를 석방하는 ‘조건부 석방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전주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자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진홍 gcns@hanmail.net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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