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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 후보들, 지역발전에 '올인'...

기사승인 2022.05.16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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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현역' 유성훈<더불어민주당> vs '지역 전문가' 오봉수 <국민의힘>

   
▲ < 사진왼쪽>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후보가 5월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금천구 최기상 국회의원과 민주당 후보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오른쪽>국민의힘 오봉수 후보가 5월14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국민의힘 금천구후보자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 SNS캡처
낙후 자치구 이미지 탈피... 지역개발에 사활
유성훈 후보, 3+1 프로젝트 성과... 계속추진 재선 호소 오봉수 후보, 41년간 지역사랑... 발로 뛰는 지역 전문가 
[금천뉴스 온라인취재팀]  6월1일 개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5월1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후보자등록은 12일과 13일 양일간접수 마감했다. 
  금천구청장 선거후보는 지난 4년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내 경선했던 유성훈 후보와 오봉수 후보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4년간 구청장을 지낸 유성훈 후보를 오봉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면서 유 후보를 상대로 격돌한다. 4년 전 설욕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천구는 전통적인 진보우세 지역구다. 지방선거· 총선· 대선 모두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진보' 우세지역이다. 
  민선 6기 구청장 선거에서 차성수 후보가 58.8%로 한인수 후보(41.1%)를 이겼고 7기 선거에서는 현 유 후보가 63.3%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27%에 그친 강구덕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불과 27년 자치구다. 인구도 23만명으로 4번째로 적다. 구로구에서 분구해  꾸준히 발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이 시급한 '변방'으로 꼽힌다. 여전히 낙후된 지역으로  12년(5~7기)째 진보진영 구청장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민심을 고려한 듯 제8기 구청장의 두 후보는 모두 지역개발을  주요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세부 공략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재건축과 재개발, 교통·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등 전반적인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관건은 '개발'이다. 오랫동안 낙후지역의 설움을 겪은 구민들이 현직 '진보' 구청장에서 4년의 시간을 더 줄지, 새로운 '보수' 후보에게 변화를 맡길지를 두고 구민의 표심이 주목된다.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 민선7기 금천구청장에 당선된 유성훈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며 5월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미래교육·역사문화 도시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또 공군부대 부지와 금천구청역사 개발, 금광선 연장 문제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건설 ▲대형종합병원 설립 ▲공군부대 이전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 등 이른바 '3+1 프로젝트'를 자신의 성과이자 금천구의 미래 비전으로 내세웠다.
대형종합병원은 지난 4월 기공식을 열며 첫 삽을 떴다. 신안산선은 2025년 개통되고 공군부대 이전은 정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며 공모유찰로 지연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은 올해 재추진을 검토 중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사업 연속성을 위한 재선을 호소한다.
  유 후보는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금천구민과 함께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면서 "지난 4년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쉼표 없는 발전으로 금천구민 모두가 당당한 금천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달여 남은 6·1 지방선거에서 금천을 반드시 지켜내고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역 구청장 아성에 지역 전문가로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봉수 후보는 5월14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금천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자타공인 발로 뛰는 지역 전문가라고 밝힌 오 후보는 41년간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정을 한손에 지도를 들여다보는 듯하다며 구청장에 도전했다.
 오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재개발 추진, ▲공군부대 이전 등을 내걸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만이 지역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지난 구청장들의 미온적인 태도와 미약한 행정적 지원을 문제로 지적하며 지역 민심을 공략중이다.  
  “10년 넘게 구의원과 시의원을 하면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구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오 후보는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난곡경전철이 금천구청역, 광명시 하안역까지 연장되는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난곡경전철의 관내 연장을 꼭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후보등록, 총 26명 
 
  5월12일과 13일 양일간 금천구후보자 등록 마감결과는 구청장 후보2명을 포함하여 금천구는 총 2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공천과정에 정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나선거구 이경옥 후보와 라선거구 류명기 후보다. 국민의힘에서는 가선거구 김기덕 후보와 나선거구 김영섭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 밖의 무소속 출마자는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 조화훈 후보와 구의원 라선거구 신철호 후보다.   
금천구청장 후보를 포함하여 후보자 등록을 한 26명의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구청장 후보: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기호2번 국민의 힘 오봉수 ▶서울시의원 후보: 제1선거구(가산독산1-4동)-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준, 기호2번 국민의힘 박찬길, 기호4번 무소속 조화훈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1-5동):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기호2번 국민의힘 조윤형 ▶금천구의원 가 선거구(가산,독산1동):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인식, 기호2번 국민의힘 고영찬, 기호4번 무소속 김기덕 ▶금천구의원 나 선거구(독산2,3,4동 3인선거구) : 기호1-가  더불어민주당 도병두, 기호1-나  더불어민주당 김용술, 기호2-가  국민의힘 정순기, 기호2-나 국민의힘 이동복, 기호3번 정의당 김정우, 기호4번, 무소속 김영섭, 기호5번  무소속 이경옥 ▶금천구의원 다 선거구(시흥1,4동):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재동, 기호2-가 국민의힘 장규권, 기호2-나 국민의힘 이현재 ▶금천구의원 라 선거구(시흥2,3,5동)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엄샛별, 기호2번 국민의힘 윤영희, 기호4번 무소속 류명기, 기호5번 무소속 신철호.
 
 
 
 

금천뉴스 온라인취재팀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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