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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건물에 화물차 돌진 화재…여성 2명 사망 “여성 2명 시신, 무너진 단층건물 잔해서 발견”

기사승인 2021.06.05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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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서 화물차 2대 충돌 그중 1대 인근 5층 건물 돌진건물배관 건드려 가스 누출…

   
▲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한 뒤 사고 차량 1대가 인근 5층 건물로 돌진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금천뉴스 진홍기자]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5월 20일 오전 11시경 화물차 2대가 충돌한 뒤 사고 차량 1대가 인근 5층 건물로 돌진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3시간 12분 만에 진압됐지만,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에 따르면 식자재를 운반하던 5t 트럭과 1t 화물차량이 도로에서 충돌한 뒤 5t 트럭이 건물로 돌진해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 5t 트럭이 건물의 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사고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 여파로 인근 단층 건물이 무너졌는데, 소방 당국은 오후 12시40분께 이 건물 잔해 속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사망자 중 1명은 길을 지나가던 중 (5t 트럭에)받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나머지 1명은 붕괴된 건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화재의 직접적 원인이 무엇인지, 안전 설비는 갖췄는지 등을 조사했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에 건물 안쪽에 있는 배관인지 아니면 LPG 가스통인지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보기 위해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에 앞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차량들의 과속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고 발생 주변 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30km다.
  일각에서는 추돌 사고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두고 최소 두 차량 중 한대가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예단은 할 수 없지만 과속일 가능성은 상당히 있어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규정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행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차량 과속이 빈번하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들의 과속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홍 gcns@hanmail.net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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