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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문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영아 맘강사 | ||
[금천뉴스= 김영은 기자] 23일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위성요)는 서울시 금천구 소재 문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복지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등을 배우고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정교육이다.
금번 교육은 누구나 장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과 역할을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감수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진행한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병훈 팀장은 "이번 장애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의 정의와 장애의 종류, 장애감수성과 장애의 역사, 장애인들에 대한 에티켓 교육으로 진행했다"면서 "금번 교육을 통해 문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 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학 1학년 한 학생은 "형이 장애인인데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형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더 새로워졌다" 면서 "앞으로 형과 장애인친구에게도 어떻게 도와주고 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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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익희 강사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시작하기 전 문일고 학생들에게 오프닝을 하고 있다. | ||
김영은 기자 no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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