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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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고등학교(교장 김세엽)는 최근 당초 오래되고 어두워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교직원들의 행정공간을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효율적인 교무-행정공간으로 재구조화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금천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하여 2020년 4월 현재 33회까지 17,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꿈과 행복, 실력을 키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소속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교직원, 학생 등이 소통할 수 있는 회의실, 상담공간 등을 마련하여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습한환경, 비효율적인 공간구성 등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학생, 민원인 들을 위한 대기장소 등 마련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사용자인 교직원 뿐 아니라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 및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행정실 시설공사 담당 조햇님 주무관은 “교무-행정실 근무환경 만족도가 개선공사 전에는 만족의 비율이 11%에 불과했으나, 공사 후에는 92%, 불만의 비율은 공사 전 46%였으나 공사 후에는 0%로 만족도가 급상승하였다. 이에 공사 관련하여 설계변경, 업체와의 일정 조정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사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엽 교장은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쓰시는 조희연 교육감님 및 남부교육지원청 김재한교육장님, 학교시설지원과 김동영 과장님 이하 담당 시설주무관님, 실제 이번 공사를 주관한 건축설계소장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금천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나아가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고등학교는 최근 본관 및 신관 내부도색, 바닥교체, 출입문 교체공사 외에도 학생 사물함 교체, 학생 책걸상 교체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교육 교육환경 전반에 걸쳐 크게 변모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등교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민주 gcn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