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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할퀸 주말…금천구 인명·시설 피해에 정전까지

기사승인 2019.09.09  1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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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 25명 부상…3명 사망

   
▲ 8월7일 오후 1시 53분경에는 금천구청 건너편 4번 버스정류장의 지붕을 구성하고 있는 압력유리가 태풍 링링에 의해 완파됐다. 유리파편이 주변 20여m까지 날아가는 등 산산조각이 났다. 금천구청 청소과 직원과 구청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하고 인접한 M타워 관계자들이 유리파편 등 주변정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있다.

 [금천뉴스 민주기자]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9월7일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금천구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께는 서울 금천구 빌라 단지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1천800여가구에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가 복구됐다.
오후 1시 53분경에는 금천구청 건너편 4번 버스정류장의 지붕을 구성하고 있는 압력유리가 태풍에 의해 완파됐다. 유리파편이 주변 20여m까지 날아가는 등 산산조각이 났다. 하지만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나 지나가는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금천구청 청소과 직원과 구청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하고 인접한 M타워 관계자들이 나와 함께 유리파편 등 주변정리를 조속히 마무리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한 구민은 ”정류장이나 주변에 사람이 있었다며 크게 다쳤을 것“이라며 가슴을 쓰러 내렸다.
 오후 2시 17분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강남 방면 금천톨게이트 앞에서 방음벽 일부 구간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승합차를 덮쳐 운전자가 다쳤다. 서울에서만 2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태풍에 따른 주요 조치 상황을 집계한 결과 부상자 25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8월 8일 정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7일 오후 1시 59분께 동대문구 장한동에선 강풍에 날린 공사장 단열재가 전신주에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처에 있던 행인이 양손과 무릎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오전 11시 10분께 3층 건물 외벽에 달린 현수막이 지나가던 남성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시설물 안전 조치는 2287건 이뤄졌다. 시흥4동 시흥초교 인근에서 20cm 정도의 나무가 뿌리를 드러내며 쓰러지는 등 가로수 등 나무 관련 조치가 478건, 간판 관련 375건, 유리 파손이 339건, 외벽을 포함한 건물 관련 안전조치가 259건 등으로, 주로 강풍 피해로 인한 안전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금천구청역앞 옛 대한전선부지의 부영주택 가름막이 일부가 쓰러져 조치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태풍 ‘링링’ 피해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세우고 7일 가산동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하기도 했다.
                    

민주 gcns@hanmail.net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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