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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발벗고 나섰다

기사승인 2019.05.27  1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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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살피미․이웃지킴이, 고립가구 맞춤형 서비스 실시

   
▲ 지난해 6월 ‘이웃살피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했다.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지난 4월 가산동 주민들이 위기가구 밀집지역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에게 관심 갖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가산동 주민센터가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을 강화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2, 3단지) 입지의 영향으로 직장인 등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산동 전체인구(12,962명)의 약 70%(9,095명)에 달한다.

2017년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서울시 3개동(금천구 가산동, 관악구 대학동, 노원구 하계1동)에서 시행한 ‘사회적 고립가구 시범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관계 맺기를 통해 일상적 주민 관계망 형성을 보다 강화한다.

‘2019년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은 △이웃살피미․이웃지킴이 구성 △온통반상회 운영 △밑반찬․목욕 쿠폰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중․장년층 자조모임 연계 △서울형 긴급복지 및 IoT 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현재 가산동 ‘이웃살피미’는 통장, 집주인, 동 복지협의체, 통통희망나래단 등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을 중심으로 7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해 주민 인식 개선과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 동네상점, 병․의원, 부동산중개업소 등 소규모 점포들을 ‘이웃지킴이’로 발굴해 이웃에 대한 관심 갖기와 알리미 역할을 부여한다. 이웃지킴이로 발굴된 점포에는 ‘이웃을 살피는 착한 가게 이웃지킴이(가칭)’가 적힌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독사 예방사업의 대표적인 주민모형으로 손꼽히는 ‘온통반상회’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여인숙, 쪽방 등 노후주택이 밀집된 12개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고독사 고위험 가구로 발굴된 가구에는 ‘밑반찬․목욕 쿠폰’, ‘서울형 긴급복지’ 등을 지원하고, ‘정기 안부확인’과 ‘자조모임’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 지원 및 관계망 형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중장년 1인 가구 자조모임인 ‘우루사(우리동네 두루 만나는 이웃사이)’와 ‘주민모임 워크숍’ 운영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해 IoT 기술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홀몸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홀몸어르신, 고위험군 취약계층,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년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패턴을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익희 기자 gcns05@daum.net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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